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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트롤의 습격 (2022) 정보 출연진 줄거리 후기 - 북유럽의 트롤 신화가 흥미로웠던 영화

by 해댤 2023. 1. 8.

이번 영화리뷰는 트롤의 습격입니다.

 

영화 트롤의 습격의 넷플릭스 포스터

 

영화 정보

트롤의 습격 (Troll, 2022)

공개: 2022.12.01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감독: 로아르 우테우

출연: 이네 마리에 빌만, 킴 팔크, 마스 셰고르 페테르센

 

노르웨이 산중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해 잠에서 깨어난 트롤리 어떠한 이유로 오슬로를 향해 간다. 정부 관계자들이 트롤을 막기 위해 고용한 고생물학자에게 벌어지는 액션이 가미된 '툼 레이더' 감독의 북유럽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어린 시절 꼬꼬마 노라 티데만(이네 마리에 빌만)과 아빠 토비아스 티데만이 산의 절벽을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정상에 올라 반대편의 거대한 산을 보고 자신은 동화를 믿을 나이가 지났다는 노라에게 동화는 진실이 섞여 있으며 믿어야 비로소 보인다고 말하는 아빠. 꼬꼬마 노라는 심호흡을 한 후 다시 한번 반대편 산을 바라보고, 반대편 산의 절벽이 눈을 번쩍 뜨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몇 년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 고생물학자가 된 노라에게 정부가 찾고 있다며 헬리콥터 한 대가 찾아오고, 그녀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로 데려간다. 정부가 그녀를 찾는 이유는, 정부가 환경보호단체의 반대에도 고속도로 터널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고 폭발물을 설치하는데 이 폭발물의 폭파로 인해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깨어났기 때문이다. 노라는 총리의 보좌관인 아드레아스 이삭센(킴 팔크)과 특수전 사령부 대위 크리스(마스 셰고르 페테르센)와 함께 임무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진행되지 않는 어려움에 노라는 민속학 교수였던 아빠 토비아스를 찾아가지만, 토비아스는 어떠한 사건에 몰입해 현재 미치광이 취급을 받으며 혼자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북유럽 신화이야기에 심취한 토비아스를 보고 어쩌면 이 사건의 정체가 신화 속 전설로만 여겨지던 트롤임을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토비아스도 합류해 트롤의 흔적을 쫓아 이동하다 바위인 줄 알았던 트롤이 깨어나 그들은 트롤을 마주하게 된다. 깨어난 트롤은 어딘가를 향해 진격하고 있었는데 목적지는 바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였다. 그런 트롤을 막기 위해 정부는 공격을 명령하고, 그 과정에서 토비아스는 의도치 않게 트롤에 의해 죽게 된다. 이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는 토비아스의 유언으로 노라는 그가 진행해 왔던 연구를 통해 트롤이 왜 오슬로로 향하고 있는지 알게 되고, 트롤의 진짜 목적지를 찾아간 노라는 진실에 놀라고 만다.

 

보고 나서

이 영화를 보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나는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데 마침 넷플릭스에서 '트롤의 습격'이 공개됐다고 알림을 보내왔다. 별다른 정보 없이 영화 보기를 시작하는 타입이라 처음 배우들의 대사를 듣고 노르웨이 영화인걸 알았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르기까지는 까다로운데, 정작 영화를 보는 눈은 높지 않아서 재미있게 봤다. 영화 초반은 물론 집중하면서 봤는데 본격적으로 트롤과 대립하면서부터는 조금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는 전개가 이어진다.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 북유럽 트롤 신화라는 이야기에 충분히 흥미를 가지면서 볼 수 있었다. 트롤과 종교적 이야기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결론은 클리셰를 곁들인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영화 마지막엔 쿠키영상도 있으니 이 영화를 끝까지 본다면 쿠키영상도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쿠키영상도 예상 가능한 클리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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